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6·25 김화 전투 참전한 미국인 밥 베이커
지난달 31일(현지시간) 미국 워싱턴 존 F 케네디 센터에서 백선엽 장군, 밥 베이커, 존싱글러브 예비역 소장(왼쪽부터)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.지난달 31일 오후 7시 30분(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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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팝업] 수류탄 등잔, 탄피 쓰레받기 … 전쟁이 만든 재활용 풍속도
재떨이로 재활용된 철모. [갤러리 떼 제공] 3년여 지속된 한국전쟁으로 한반도는 초토화됐다. 그러나 살아남은 사람들은 살길을 찾아야 했다. 물자가 부족했던 그 시절, 포탄 탄피부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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얕은 바다 소형 잠수정 방어력 보완
미국이 장기적 전략 차원에서 한국 해군력 증강에 팔을 걷어붙인 건 천안함 격침이 한국뿐 아니라 미군에도 큰 충격이었기 때문이다. 한·미 국방부는 잠수함 활동에 제한이 많은 서해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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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 “북 잠수정 추적 기술, 한국에 제공”
미국이 천안함 사건으로 인해 한국의 해군력을 장기적으로 강화키로 결정했다고 뉴욕 타임스(NYT)가 미 고위 관리들의 말을 인용해 31일 보도했다. 천안함 사건을 계기로 한국이 북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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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6·25 전쟁 60년] 대관령의 중공군 (100) 미군의 단호한 대응
순간의 판단이 많은 것을 좌우하는 게 전장이다. 중요한 때에 판단을 제대로 내리지 못하면 많은 것을 잃는다. 전선의 수많은 병사가 목숨을 잃고,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장비와 무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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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4회 ‘더 뮤지컬 어워즈’ 남녀 주연상 후보
남녀주연상은 분명 시상식의 꽃이다. 수많은 상들이 있지만 마지막 스포트라이트을 받고 관객의 뇌리에 남는 건, 어쩌면 두 주인공뿐이다. BC Loun.G와 함께하는 제4회 더 뮤지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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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6·25때 나라 지킨 한국군에 경의 표해야”
“한국전쟁 초반 한국군은 수세에 몰렸어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결연한 용기로 나라를 지켰습니다. 지금 후세들은 그 분들에게 경의를 표해야 합니다.” 6·25전쟁 당시 포항전투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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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앙시평] 방한 하루 만에 평가 뒤집은 해외투자가들
월터 샤프 한미연합사령관은 이틀 전 미8군의 용산기지 나이트필드에서 열린 미국 현충일 기념식에서 “미국은 한국의 방어를 위해 확고하고 단호히 대처할 것을 약속한다”고 강조했다. 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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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글로벌 아이] 일본의 한반도 유사 사태 걱정
일본에 ‘가미카제(神風)’가 처음 분 것은 13세기 말 몽고가 일본 원정에 나섰을 때다. 유라시아에 대제국을 건설한 몽고는 고려 군사를 앞세워 두 차례 일본을 공략했지만 때마침 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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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론] 원자바오 총리, 천안함 직접 봐야
이명박 대통령은 지난 24일 “천안함 침몰은 대한민국을 공격한 북한의 군사적 도발”이라고 규탄했다. 천안함 침몰이 북한의 어뢰 공격으로 판명 난 이후 국제사회의 관심은 중국 후진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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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진] 6·25 전사 미군 3만3870명에 경례
월터 샤프 한미연합사령관이 부인 조애나 샤프 여사와 함께 27일 서울 용산기지 에서 열린 미국 현충일(메모리얼데이) 기념식에서 6·25전쟁 전사자 명부에 헌화한 뒤 경례하고 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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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공군과 사흘 백병전 … 59년 전 투혼 다시 지평리 뒤흔들다
“퍼펑! 펑펑!” 섬광과 함께 가슴이 쿵 내려앉는 듯한 폭음이 울렸다. “따당따당따당…”. 화약 터지는 소리가 귀를 따갑게 때렸다. 멀리 붉은 깃발을 든 누런 솜옷 차림의 적군 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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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그때 오늘] 여자 경찰관 첫 선발 … 강압적인 경찰 이미지 개선 목적도
발족 직후 여자 경찰대의 사열. 1946년 7월 1일 군정청 경무부 공안국에 여자경찰과가 정식으로 설치됐다. 여자 경찰의 창설은 일차적으로 미국의 예를 따른 것이지만, 당대의 여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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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사단, 미·프 참전용사 앞에서 '지평리 전투' 재현
26일 오전 경기도 양평군 지평역에서 6ㆍ25전쟁 때 지평리에서 중공군에 맞서 싸워 대승을 거둔 프랑스와 미군에 감사를 표하고 그 뜻을 기리기 위해 지평리 전투가 재현되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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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6·25 전쟁 60년] 대관령의 중공군 (98) 새까맣게 몰려온 중공군
중공군의 공세가 바로 이어질 조짐이 보였다. 1951년 4월 벌어진 5차 1단계 공세에 이어지는 두 번째 공격이었다. 그들은 이미 빽빽하다 싶을 정도로 아군의 중동부 전선에 가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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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노트북을 열며] 한·일 넘나든 황당한 유언비어
“인터넷에서 천안함이 미국의 핵잠수함과 충돌해 침몰했다는 글을 읽었는데 사실이에요?” “처음 듣는 얘긴데. 어디서 그런 말도 안 되는 글을 읽었어요.” “기자 맞아요? 일본 교도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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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北기지 접근 → 잠항 추적 → 영해 침범 때 공격”
관련기사 “북한 잠수함 1960년대부터 한국 영해 넘나들어” 한·미는 6월 중 서해에서 대규모 연합 대잠수함 훈련을 한다. 그러나 훈련은 훈련일 뿐 군사 대응이 아니다. 동·서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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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北기지 접근 → 잠항 추적 → 영해 침범 때 공격”
"중앙선데이,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" 한·미는 6월 중 서해에서 대규모 연합 대잠수함 훈련을 한다. 그러나 훈련은 훈련일 뿐 군사 대응이 아니다. 동·서해안을 지켰던 전직 잠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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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외신반응] "북한은 잃을 것 없지만 남한은 경제 규모 커…"
"북한은 잃을 것 없지만, 남한은 경제 규모 큰 중요한 나라(a serious country)" 천안함 침몰 원인이 북한 잠수정의 어뢰인 것으로 합동조사단 결과가 발표되자 외신들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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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6·25 전쟁 60년] 대관령의 중공군 (95) 전투에 적응하는 국군
된장과 김치만 있으면 들판에서 구한 나물로 반찬을 해서 먹고 싸우던 국군이었다. 지나치던 민가에 들르면 고추장 독을 열어 대충 식사를 때우면서 전쟁을 치렀던 국군이었다. 그러나 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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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6·25 전쟁 60년] 대관령의 중공군 (93) ‘티 타임’의 군대
6·25 전쟁에 참전한 영국군 기갑부대원들의 모습이다. 1951년 1월 중공군의 공세를 앞둔 시점이다. 오른쪽 뒤의 인물이 목에 두르고 있는 실크 스카프는 당시 영국 기갑부대 장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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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진의 시시각각] 비겁한 촛불세력
비겁한 촛불세력 올해는 공산주의 북한이 자유주의 남한을 침공한 지 60주년이다. 김일성 세력은 1948년 북한에 공산정권을 세운 지 2년 만에 전쟁을 일으켰다. 중국 공산당 세력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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임진왜란 → 청일전쟁 → 6·25 근·현대 120년 격동의 역사 목격
일본군과 미군 등 외국군의 주둔지에 지어진 국립중앙박물관. 지하 1층, 지상 6층에 2만6000여㎡의 6개 전시 공간이 있다. 일본군 기병중대 병영으로 쓰이던 옛 건물. 한미연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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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6·25 전쟁 60년] 대관령의 중공군 (92) 두 군대의 싸움 방식
1950년 10월 북진 도중에 만난 영국군 병사 두 명(가운데 치마 차림)이 미군 장병과 환담을 나누고 있다. 영국의 군대는 강인한 군인정신으로 이름이 높았다. [미 육군부 자료]